7월3일 '부패는 포악함으로 드러난다'

7월3일

“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이 땅에 가득한지라”(창6:11). “부패하다”로 번역된 히브리어로 ‘샤하트’(שָׁחַת)를 공동번역은 “썩었다”로 번역하였습니다. 17절에서는 이것이 ‘멸절하다’, ‘쓸어버리다’(공동), ‘모조리 죽이다’(현대인)로 번역됩니다. 부패되어 썩어 악취가 진동할 때, 그것을 도려내어 완전히 멸절시키지 않으면 생명에 치명적인 것이 될 수 있습니다. 부패하여 썩어가는 것은 곧 멸망입니다. 개인이나, 교회, 사회, 국가가 부패하여 썩어 “포악한” 얼굴을 드러낼 때, 그것은 멸망의 심판 그 자체입니다. 부패하여 문드러져가는 곳이 어딘지를 정확하게 집어내어, “하나님 앞에 은혜 입기를” 사모하여야 하는 시대입니다(8절).(부산고백교회 매일묵상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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堕落は不法によって現れる

「この地は神の前に堕落し、不法に満ちていた」(創世記6:11)。「堕落する」とは「腐る」とも訳されるシャーハトという語彙ですが、17節では「滅ぼす」と訳されます。つまり堕落し腐って悪臭がする時、それを抉り取り完全に滅ぼしていかなければ、それは命に致命的なものとなります。個人、教会、社会、また国家などが腐敗し不法に満ちることこそ滅びであります。教会のどこが腐ってただれていくのかを診断をして、主の前に恵みを得るようにしましょう(8)。